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난임이셨나요? | 일년 반정도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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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떨리는 임신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. | 결혼후 8개월만에 자연임신이 되어 기뻤습니다.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엄청난 복통과 함께 응급실에 가서 자연유산 하였습니다. 그로부터 4년? 후 난임병원에 다니게 되었어요. 한방에 자연임신 성공 후 산과병원으로 옮겼으나 10주에 유산하였고 습유 검사를 받아 혈전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. 그 후 4번의 인공수정 실패.. 시험관으로 도전하여 1차에 임신 되었으나 더딘 피검 수치로 약물배출 하였습니다. 약물 배출은 내 손으로 넣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인생이 넘 가혹하다 생각하고 힘들었습니다. 그리고 이번 시험관 2차에 쌍둥이 임신에 성공하였으나 한개의 배아는 도태되어 단태아가 되었습니다. 한아이라도 건강하게 출산하는것이 목표입니다. |
치료 도중 느꼈던 가장 기뻤던 순간과 절망적인 것들은 무엇인가요? 잊지 못할 경험이 있나요? | 병원을 옮기지 않고 서울아이비에프에 계속 다닐수 있었던 이유 한가지는 나팔관 조영술 할 때의 기억입니다.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었는데 이경훈 원장님께서 기구를 다 내려놓고 오셔서는 따뜻하게 손 잡아주셨어요. 자기 믿어라 아프지 않게 검사해주신다 하셨습니다. 태어나서 다녀본 병원 중에 의사샘께 이렇게 따뜻함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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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IVF여성의원의 난임 치료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? | 다 좋아요. 이경훈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을 믿고 하다보면 끝이 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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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임 치료를 시작하고 있거나 아직 그 여행을 끝내지 못한 다른 분들에게 해줄 조언이 있을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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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임 기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것들 중 다른 난임환자분들 위해 나눌 것이 있나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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